한창시스템(대표 김성도)은 해외 시장 전용 유선과 무선통신 타입 카드 조회기를 출시하고 해외 신용카드 조회기 관련 필수인증인 ‘PCI-PTS 버전3.X’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플래닛 자회사인 엠앤서비스와 지난해 14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만들었다.
한창시스템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유럽과 미주,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신용카드 결제 시장에 조회기를 수출할 계획이다. 엠엔서비스와 글로벌 세일즈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 세계 구매자들과 함께 카드 조회기 수출을 위한 전용 응용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