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카, 이제 집 앞에서 바로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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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카가 서초구 반포동 미도 아파트 공영주차장에 씨티존을 개설했다. 씨티존 개설을 위한 아파트 단지 공략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포동 미도아파트 단지는 1,695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로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약 2,800여 세대 규모이다. 씨티카는 소비자의 이용과 반납의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 아파트 단지에 씨티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송기호 대표는 "씨티카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용자가 집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라면서 "반포동 미도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에 씨티존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 `씨티카`는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다. 씨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은 홈페이지 가입 후 스마트폰으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씨티카는 현재 상암동 더팬, 여의도 IFC몰, 강남역 등 서울시내 50여개 씨티존에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차는 에코회원 기준 최소 1시간 이상 예약 시 시간당 6,3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 중 3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RPM9 뉴스팀 rpm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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