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4일 서울 강남 GOM eXP 스튜디오에서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그래텍(대표 곽정욱)과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래텍에서 운영 중인 인터넷미디어인 `곰TV`와 e스포츠를 방송 중계하는 `GOM eXP` 등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첫 걸음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위메프 GOM 클래식 시즌 4`다. 위메프는 GOM eXP가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위해 마련한 `GOM 클래식 시즌 4`를 후원하며 전세계 e스포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고객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래텍과 손잡고 20~30대가 좋아하는 e스포츠 영역과 마케팅 교류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제조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는 위메프로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