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VM(키보드·비디오·마우스) 스위치 전문기업 에이텐의 한국지사 에이텐코리아(대표 첸순청)는 지난해 방송 등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해당 분야에서의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스케일러 기능을 내장한 매트릭스 스위치 `VM5808H` 출시와 함께 전원관리 시스템(PDU), 서버관리프로그램 소프트웨어 등 각 사업군별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목표다.
우선 주력제품인 매트릭스 스위치 VM5808H의 시장 경쟁력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0초에 가까운 고속 포트 전환과 스케일러 기능 내장, 웹 브라우저 GUI·RS-232 제어 지원 등 뛰어난 성능과 기능을 갖췄다.
또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전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원관리시스템 PDU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밴크리스트, PDU 제품과 더불어 하드웨어에 강한 에이텐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서버관리프로그램 소프트웨어 CCVSR·DCCMS 분야에서도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여타 제품과의 호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충섭 에이텐코리아 부사장은 “말의 해를 맞이해 2014년은 에이텐코리아의 각 사업군을 더 단단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라며, “관련 KVM스위치 등 해당 분야뿐만 아니라 에이텐 브랜드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나가는데 주력하고 에이텐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타 제품과 호환성이 뛰어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