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개 대학 `창업 공동아카데미` 운영

대구·경북 8개 대학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지원 등을 위해 `대학창업 공동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8개 대학이 함께 개설한 대학창업 공동아카데미는 `모의창업실습`(3학점) 및 `벤처창업실전`(3학점) 등 1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창업 아이디어가 우수하고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에 한해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제품개발 지원, 창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베풀 예정이다.

대학창업 공동아카데미는 이달말까지 참여 학생 100명을 모집, 다음 달부터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8개 대학에 재학중인 2학년 이상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별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창업선도대학,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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