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 `LG 스튜디오`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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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LG 스튜디오`와 손잡은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왼쪽)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IBS 전시회의 LG전자 전시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디자인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다.

LG전자는 4~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주방·욕실산업 전시회(KBIS)와 국제 건축박람회(IBS)에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브랜드인 `LG 스튜디오(STUDIO)`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연출한 주방공간과 빌트인 냉장고,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LG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하는 LG전자는 미국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주방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작년 10월 미국 시장에서 LG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미국 전역에 80개의 LG 스튜디오 매장이 있으며 연내 2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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