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16곳 신규 지정
중소기업청은 올해 총 132억6000만원을 들여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별 정부출연금 한도 기준 및 수출 능력 구분에 따라 50~70% 비율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인증 지원을 정규 지원에 신설해 인증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해외규격인증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 5회에 걸쳐 신청 접수 및 평가가 이뤄진다. 1차 사업 희망 참여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16곳을 신규 지정한다. 센터는 재정 여건이 취약하고 사업 경험이 부족한 1인 기업에 안정적인 사업화 환경을 제공하는 보육 공간으로, 창업·경영 관련 전문가 상담 및 교육 등도 제공한다.
중기청은 유망 지식서비스 및 지역주력산업 관련 업종에 특화된 센터를 선정, 연간 1억3000만원 내외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관할 지방중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