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대표 양병선)는 IC칩 물량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 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국내 IC카드 공급 증가에 따라 물량 확보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자금은 IC칩 공급과 해외 스마트카드 공급, 보안인증 칩 신규시장 진출 용도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을 필두로 미주, 인도 등 스마트카드를 채택하는 국가가 많아지고 있으며, 스마트카드와 접목하는 사업영역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최근 중국에서 500만장을 수주 받는 등 해외 스마트카드 매출확대에 나서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