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미국 뉴욕 제비츠 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2014 AHR EXPO`에 참가해 첨단 난방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84회째로 열린 2014 AHR EXPO는 세계 30여 국가 1900개 냉난방 기업이 참가하고 바이어 및 설비관련 업자 등 매년 5만 여명 이상이 관람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경동나비엔은 이 박람회에 한국 보일러업체로서는 최다인 연속 7회째 참가 중이다.
경동나비엔은 전시회에서 `캐스케이드시스템` 및 `컴포트에어 플러스 키트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의 난방시스템을 선보이며 `최적의 생활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차별화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8년 국내 보일러 업체로서는 최초로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래 북미 순간식 온수기 시장 2위,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김학수 경동나비엔의 미국법인장은 “NPE 등을 비롯 경동나비엔의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의 품질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다”며 “경동나비엔의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의 난방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난방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