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짐꾼 후유증, 이광수에게 "잠깐 여기 계세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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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짐꾼 후유증 이광수

이승기 짐꾼 후유증 이광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짐꾼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크로아티아 배낭여행 마지막 이야기 `알고 보면 여린 여자라니까`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꽃누나` 4인방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과 이승기의 성채도시 두브로브니크 여행기가 소개됐다.

이승기는 여행 후 나영석 PD와 만난 자리에서 "한 번 더 가면 더 잘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여행 후유증에서 못 벗어났는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개된 에필로그 특집 예고편에서 이승기는 "여행 후 `런닝맨`을 나갔는데 습관적으로 이광수에게 `잠깐 여기 계세요`라고 하고 뛰어갔다 오더라"라고 짐꾼 후유증을 고백했다.

한편 이승기 후유증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짐꾼 후유증 있구나", "이승기, 많이 힘들었겠지", "이승기, 당신은 짐꾼이 아니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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