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선배 상대역에 바로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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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선배 상대역

남자가 사랑할 때 한혜진 황정민 선배 상대역

배우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민과 한혜진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황정민은 나이 마흔에 친구가 운영하는 소규모 금융업체에서 일하며 형 집에 얹혀사는 대책없는 남자 태일 역을 맡았으며 한혜진은 아버지의 빚 청산을 위해 각서를 받으러 왔다가 자신에게 반한 태일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여자 호정의 역을 열연했다.

특히 한혜진은 메이킹 인터뷰를 통해 "상대역이 황정민 선배님라는 얘기만 듣고도 출연을 오케이 했다"라고 말하며 황정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을 본 네티즌들은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 황정민과 한혜진 꽤 잘 어울려", "황정민·한혜진, 두 배우만 믿고 영화 본다", "황정민, 이번에는 또 어떤 연기 보여주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22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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