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은 안전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외풍도 막아내야 합니다.”
김무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이 취임 90여일 만인 26일 대덕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안전을 위해선 정치적, 경제적인 외풍도 잘 막아내야 한다”며 원자력의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김 원장은 “원자력 안전규제의 패러다임을 기기 안전성이나 운영 결과를 중시하기 보다는 철학과 이념, 조직, 사람, 문화, 의사결정까지 중시하는 `과정 중심적 원자력안전규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지난 10월 초 부임하자마자 `인재개발팀`을 신설했다. 국내 규제기술 역량을 평가해 세밀한 취약점까지 찾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다.
김 원장은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정책부는 신설했고 유사조직을 통폐합해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을 갖춰 나가도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NS는 최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대덕 출연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 20선(부채과다 12개 기관 제외)에 포함됐다. KINS 1인당 복리후생비는 지난 3년간 평균 707만9000원이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