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시네마]노영석 감독 `조난자들`, 로테르담 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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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난자들`의 한장면

노영석 감독의 첫 스릴러 `조난자들`이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브라이트 퓨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26일 “조난자들이 로테르담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2008년 데뷔작 `낮술`로 위트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은 노영석 감독이 또다시 놀라운 성과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는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홍콩 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됐으며 하와이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새해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재능있는 감독과 작품을 세계 영화계에 꾸준히 소개하며 `유럽의 선댄스 영화제`로 발돋움했다. 한국 영화 중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7),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2003),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2009),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2011) 등이 경쟁부문 대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올해 `조난자들`이 초청된 `브라이트 퓨처` 섹션은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노영석 감독은 데뷔작 `낮술`로 `시네마 투데이` 섹션에 초청된 데 이어 차기작까지 두 작품 모두 로테르담 영화제에 연속 초청받았다.

조난자들은 한겨울 폭설로 펜션에 고립된 시나리오 작가가 친절한 전과자, 섬뜩한 사냥꾼, 의문스러운 경찰 등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알 수 없는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기막힌 상황을 그린 스릴러물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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