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설립된 맨텍(대표 송원길)은 지난 2009년부터 자체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어 독자 기술로 서버 이중화 제품 `MCCS(Mantech Continuous Cluster Server)`을 개발했다. 이후 제품 출시 5년 만에 맨텍은 관련 업계 1위로 도약했다. 서버 이중화 사업만으로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이루며 2000여 곳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했다.

MCCS는 맨텍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업무에 있어 컴퓨터 의존도는 절대적이다. 중요한 업무일수록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시스템 다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전, 자연재해를 비롯해 시스템·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장애나 운영자의 실수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 직·간접적인 매출 손실 등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MCC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시스템 내의 혹은 외부적인 문제로 인해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시스템으로 그 서비스를 전환시킨다.
MCCS는 운영 중인 시스템의 장애를 감지한다. 장애가 발생하면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서비스를 넘겨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장애 발생 시 실시간 문자전송으로 빠른 확인이 가능해 시스템 복구 시간을 최소화한다. 시스템 이중화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드웨어 모듈교체 등과 같은 정기 점검 및 유지보수 시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기식·비동기식 데이터 복제 방식을 모두 지원해 LAN·WAN 환경을 가리지 않고 이중화 구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내 또는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지사 간에도 이중화 및 재해복구(DR) 구성을 지원한다.
또한 EMS (Emergency Messaging Service System) 에이전트와 연동 시 장애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SMS 문자전송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변경 시 발생되는 다운타임 없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테이프 백업이나 데이터 복제와 같은 유지보수 또한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장점이다.
맨택은 올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장으로 오프소스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한국레드햇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관련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x86 서버 시장뿐만 아니라 리눅스 서버 시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업영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