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 윤덕권)는 LTE 어드밴스트(LTE-A)와 최신 무선통신 개발에 적합한 무선통신 테스트기 신제품 `E6640A EXM 무선 테스트 세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빠른 측정 속도와 정확성을 제공하며 최신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통신 표준과 WLAN 칩셋 테스트도 지원해 시스템 개발 속도를 보다 높였다. LTE-A, 다중입력 무선기술인 MIMO, 무선대역 802.11ac 등 광범위한 멀티 포맷 테스트를 지원한다.
E6640A EXM은 고성능 벡터 신호 발생기와 벡터 신호 분석기로 구성된 네 개의 독립 송·수신(TRX) 채널을 포함한다. 확장성과 포트 밀도를 높이고자 멀티 포트 어댑터 기술을 적용했다. 최대 32개의 단말기 및 무선 연결 디바이스를 병렬로 테스트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0㎒ 대역폭과 6㎓ 주파수 범위까지 검사할 수 있다.
윤덕권 사장은 “신제품은 최신 무선통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오실로스코프 등 기존 주력 사업 외에도 무선통신 시장에서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