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과서 발행사의 텍스트와 교수 자료를 한곳에 모은 플랫폼이 공개됐다.
디지털교과서협회(회장 양태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지원 사업으로 채택된 국내 최초 통합 교수지원 서비스 `온티처(OnTeacher)`를 새해 1월 말 연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19일 전국 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말 `온티처`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온티처`는 중·고등학교 교사에게 교과서 관련 텍스트와 이미지, 멀티미디어자료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수지원 서비스다. 교사들이 PC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이용해 화면을 제어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췄다.
능률교육,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YBM 다섯 개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수십만 건의 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참여 출판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교과서 발행사들이 독자적인 교수지원 서비스를 했지만 `온티처`는 여러 출판사의 콘텐츠를 한데 묶어 제공함으로써 수업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교과서와 문서자료,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이용해 교사 스스로 수업교안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교사들은 출판사가 제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직접 교안을 제작하고, 스크린과 전자칠판 등을 통해 학생에게 보여 줄 수 있다. 협회 측은 `온티처` 기반 교수법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스마트교육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태회 디지털교과서협회장은 “`온티처`가 참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스마트 교육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