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R&D시설 활용안 부재…"컨트롤타워 구축해야"

대전을 포함해 충청권 연구개발(R&D)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1일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홍철·이시종·안희정)에 따르면 2005∼2010년 충청권에는 1조5000억 원이 투자돼 총 8277점의 R&D 시설·장비가 설치됐다. 투자 금액은 전국 대비 34.5%에 달하고, 장비 수는 수도권 다음으로 많다. 품목은 물리적 측정, 기계 가공·시험, 데이터 처리, 화학물 전처리·분석, 전기·전자 등 다양하다.

반면 R&D 시설·장비의 활용도가 미흡하고, 무상양여 등 재활용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 인력의 재교육 시스템도 없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충청권 R&D 시설·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R&D 시설·장비 활성화 공동조례 제정, 운영자 포럼 운영 등 종합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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