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의 RF시스템 솔루션팀(이동진·이수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전파 아이디어 공모 및 창의 설계·제작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차지한 RF시스템 솔루션팀은 사물인터넷(IoT),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의 센서장치 전원공급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파(RF) 에너지 전송기술을 제안했다.
전파에너지 전송의 효율을 높이려고 송신기의 진동방향(편파)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를 받았다. 편파를 시간에 따라 수직, 수평, 45도, 135도 등 4가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전파에너지를 전송해 전송손실을 크게 줄이는 방법을 개발하고서 안테나 시스템을 설계, 제작해 이론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젊은 과학기술 인재의 탐구정신 확산과 미래통신의 근간이 되는 전파기술 인력 확대를 목적으로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전파분야 전공 교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접수한 총 31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부문 3개 작품, 창의설계·제작 부문 5개 작품을 선정했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와 시작품들을 미래 전파 분야 중장기 연구와 전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연계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3일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리는 2013 전파연구종합발표회에서 시상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