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구제 논문대회서 고려대·전북대생 대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13 대학·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 발표대회`를 열어 대학원 부문에 고려대 박주희씨를, 대학 부문에는 전북대 강안선·서승주·김혜원씨 팀을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박주희씨는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 협정상 경제적 혜택의 이전에 관한 고찰`을, 전북대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섬유 세이프가드 조항의 설계와 운용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최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는 서울대 대학원 유지영·안수지·정주연씨 팀이, 우수상(무역위원회 위원장상)에는 단국대 강태훈·김미경·조미희씨 팀이 선정됐다.

이 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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