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화재, 2명 사망·9명 부상… '안타까운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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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화재 2명 사망 9명 부상 인명피해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2명 사망 9명 부상 인명피해

서울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26일 낮 1시 반쯤 서울 구로동 인근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고 건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져 있는 근로자 두 명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소방당국은 "구로디지털단지 화재는 지하 2층에서 근로자들이 용접작업을 벌이던 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 2명이 연기에 질식한 후 쓰러져 숨졌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소방관들을 현장에 급파해 30여분 만인 오후 2시 10분쯤 불을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인명피해 안타깝다",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원인이 뭘까?", "구로디지털단지 화재, 다시는 이런일 없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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