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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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조감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26일 충남 천안에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농기계조합은 지난 2011년 천안시 성거읍에 약 2만6446㎡(8000평)의 토지를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3월 천안시와 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 130억원의 사업비 중 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가 투입된다. 3개동,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약 2530평 규모로 2014년 말 완공예정이다.

농기계조합은 글로벌센터 건립을 통해 수출 유망농기계 상설전시, 농기계산업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업무 확대 시행,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수출 산업화도 지원하게 된다.

한상헌 이사장은 “시험, 검사, 품질보증 등 검사업무 확대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국에 산재한 중고 농기계를 수집·정비해 거래를 활성화하고 개도국 수출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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