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나(목원대)씨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 대상

목원대 신다나 씨의 스토리만화 `한 잔의 당신`이 `2013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은 만화 인구 저변 확대와 만화를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3회째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모두가 안전한 나라`(초등부), `문화융성-행복한 대한민국`(중·고등부), `내가 만드는 창조경제`(대학·일반부) 세 개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초등부 1226점, 중·고등부 598점, 대학·일반부 291점 등 총 2115작품이 응모됐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모두 9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과 함께 우수 교사상에는 천안시 화랑미술학원(초등부) 조정현 교사와 하남시 신평중학교(중등부) 이종분 교사, 춘천시 강원애니고등학교 이광현 교사가 각각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금상은 최다정(초등부/포항시 이동초), 박강희(중등부/서울시 윤중중), 김예지(고등부/경기예술고), 이석재(대학·일반부/프리랜서)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식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지하철 2호선,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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