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8일 경기도 용인시 사회복지법인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태양광발전설비, 고효율가전제품, 도서를 기부하고 에너지절약 교육과 건물에너지진단을 지원하는 에너지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노후화된 책장을 새롭게 제작·기증하고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734권의 도서를 기부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금과 에스에너지의 지원을 받아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고 틈새바람을 막기 위해 문풍지를 시공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도록 에너지절약 강연도 진행했다.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용인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용인시 관내에 있는 다른 복지시설에도 오늘과 같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