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가재난사태`
필리핀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은 태풍`하이옌`으로 입은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피해지역의 통신과 전기시설 복원에 힘쓸 것이며 재난기금, 비상기금에 187억패소(46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필리핀에 발생한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1774명이 사망하고 8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키노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상호 협력한다면 이번 참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