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실화는 ‘장미정 사건’ 얼마나 억울한 사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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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실화 장미정 사건 전도연 고수 마르티니크

집으로 가는 길 실화 장미정 사건 전도연 고수 마르티니크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 사건의 바탕이 된 실제 사건 ‘장미정 사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04년 무려 2년이나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던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장미정씨는 마약 운반 혐의로 대서양 마르티니크 감옥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나 수감됐었다.

장미정 씨는 10년 넘게 가족처럼 지내던 남편 후배으로부터 원석이 담긴 가방을 운반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400만원이라는 수고비도 짭짤해 보였다. 그러나 가방에는 마약이 들어 있었고, 장미정씨는 프랑스 경찰에 검거돼 대서양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됐다.

평범한 주부였던 장미정 씨의 사연은 이후 KBS ‘추적 60분’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장미정 사건을 다룬 ‘집으로 가는 길’은 방은진 감독의 영화로, 내달 19일 개봉한다. 전도연이 장미정 역할을, 고수가 남편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이하루, 박한이, 대야미역, 루비반지, 송인화, 헝거게임 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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