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숙 학창시절 엄마를 부탁해 힐링캠프
소설가 신경숙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설 `엄마를 부탁해`의 저자 신경숙이 출연해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신경숙은 학창시절에 대해 "돈이 참 귀했다. 돈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늘 복잡한 사정이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고향인 정읍을 떠나 서울로 상경해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녔다. 일이 끝나고 5시에 등교했다. 사는 게 바빠서 일도 공부도 힘든 줄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경숙 학창시절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경숙 학창시절 어려웠겠네", "낮에는 일하고 밤에 학교다니기 힘들었을텐데..", "가난한 가정형편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