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히어로즈 오브 스톰` 부산서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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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오는 14일 부산에서 개최될 `지스타 2013`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신작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블리즈컨 2013`에서 처음 공개한 `히어로 오브 스톰`, `디아블로3`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판, `하스스톤`까지 주요 4개 게임 모두가 포함됐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한국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모하임은 “세계적인 게임 행사인 지스타2013에 당초 `디아블로3` 확장판 공개에 초점을 맞췄지만 모든 주요 게임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블리자드 게임 역사를 그대로 집대성한 대작으로 블리즈컨의 최대 관심사로 꼽혔다. 히어로즈 클로즈 베타 서비스는 내년쯤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공개될 4개 작품은 현재 한글화 작업을 진행중으로 최대한 한글버전을 내놓은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스타에는

히어로즈 개발자를 비롯해 주요 게임 개발자들이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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