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대표 민동진)는 3분기 매출 259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0.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7%나 줄었다.
멜파스는 새로운 터치칩과 터치스크린패널(TSP)를 개발해 사업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1㎜ 스타일러스·근접 센싱·장갑 터치 등을 지원하는 터치칩 MMS-300를 개발해 고객사와 테스트 중이다. 연내 상용화해 칩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 장의 인듐주석산화물(ITO)필름 센서로 멀티터치를 구현한 GF1 TSP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민동진 멜파스 사장은 “시장의 요구에 선도하는 기술·제조·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