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7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통영시 공립 지역아동센터` 건립 후원금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최근 소외계층 방치 아동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크게 높아지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통영시가 공동으로 `통영시 공립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힘을 모았다. 통영시의 옛 미수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방과후 아동보호시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인근지역 소외계층 어린이가 이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내년 3월 개소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밖에도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을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TV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