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1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텍은 유럽 최대 물 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진행하며 올해는 총 70개국에서 가정용 정수기 및 정수처리과정 분야에 관련된 약 746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로 6번째 참가하는 코웨이는 정수기 시장 형성 측면에서 초기 단계인 유럽시장을 공략·선점 하기 위해 나섰다. 코웨이는 `한뼘정수기` `다빈치정수기`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 등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정수기 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유럽 주방의 특성에 맞춰 개발한 카운터탑형 냉온정수기는 기존 정수기에 비해 높이를 약 20% 정도 줄여 공간 제약 없이 어느 공간에나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이례적으로 자사 전시부스에 상생협력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비데용 필터 공급업체인 `파라`와 정수기용 펌프 공급업체인 `CSE` 2곳이며, 부품 진열 및 홍보를 통해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