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제 114회 켄톤페어에서 5백만달러 이상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제 114회 켄톤페어가 경제 불황으로 예년에 비해 약 20% 이상 방문객이 줄어든 가운데 자사 부스에는 약 25% 이상 방문객이 늘었다고 전랬다.
동양매직은 신규 거래처 방문에 힘입어 주요 제품인 식기세척기, 원액기, 정수기, 비데 등으로 5백만달러를 수주했으며, 추가로 예정된 계약까지 합치면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내다봤다. 켄톤페어에서 처음 선보인 신제품 식기세척기는 25분만에 세척이 가능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바이어에게 현장에서 5000대를 수주했다. 비데는 중국 시장에 2년 계약으로 2만3000대 납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