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의 날 10월의 마지막 날 10월31일 막걸리 위크
막걸리의 날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막걸리의 날은 10월의 마지막 날인 어제, 10월31일이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막걸리의 날’은 매해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이다. 막걸리의 날은 한국막걸리협회와 정부가 쌀 수확 시기에 맞춰 정했다.
31일 서울시 곳곳에서는 ‘막걸리의 날’ 행사가 열렸다.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막걸리의 날 행사에는 외국인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막걸리를 시음했다.
막걸리의 날 행사장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시품부 장관은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처럼 외국도 자국의 술을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킨 사례가 있다"며 "우리 막걸리도 경쟁력을 갖춰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막걸리의 날은 지났지만 ‘막걸리 위크’, 막걸리 주간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막걸리 주간 동안 서울 시내 30여 개 막걸리 주점들은 팔도 막걸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