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시구, 선수 뺨 치는 완벽 투구폼…배영수와도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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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시구 투구 폼 완벽 배영수 류중일

배상문 시구 투구 폼 완벽 배영수 류중일

프로골퍼 배상문의 시구가 화제에 올랐다.

배상문(27, 캘러웨이)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선수 못지 않은 완벽한 투구폼과 투구를 선보인 배상문 시구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글러브를 착용하지 않은 채 시구에 나선 배상문은 완벽한 투구 폼으로 힘차게 공을 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골프 선수인 배상문은 원래 야구 선수가 꿈이었을 정도로 열렬할 야구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도 “배상문 선수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라며 “특히 배영수가 친하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를 맞는 배상문은 지난 5월 첫 우승을 따내며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한국인 PGA 투어 우승자가 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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