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8㎓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광대역 LTE 서비스 지역 확대는 지난 9월 30일 마포구에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한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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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기존 1.8㎓ 대역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지하철 전 구간을 포함한 서울 지역에서 LTE-A 단말은 최대 150Mbps, 기존 멀티캐리어 단말은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월말까지 1.8㎓ 광대역 LTE 서비스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년 3월 6대 광역시, 7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