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산항공기 개발 참여업체 심포지엄` 열고 협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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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KAI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GE 에비에이션 등 KAI가 선정한 10개 해외 우수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8차 T-50, KT-1 및 KUH 참여업체 심포지엄`을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KAI의 국산 항공기 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와 공군 및 육군, 방위사업청 등 방위·항공산업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했다.

KAI와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대 방안, KF-X와 LCH·LAH 등 신규 사업추진 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생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기본훈련기 KT-1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기동헬기 KUH(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업체와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수출 대상국에 대한 후속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KAI는 이날 GE 에비에이션 등 10개 업체를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천=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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