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실내 이동 도와주는 `탑승로봇`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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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탑승로봇 플랫폼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실내에서 자율주행으로 원하는 목표지점으로 이동이 가능한 `탑승로봇`을 2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13`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탑승로봇은 공항, 대형 쇼핑몰, 박물관 등 실내 공간에서 사람을 태우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봇으로 장시간 이동과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거동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00kg까지의 사람을 태울 수 있으며, 초당 2.2m/s 최대 속력을 낼 수 있다. 또 레이저 스캐너, 초음파 센서, PSD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어 안전하게 자율주행 할 수 있다. 로봇에 부착된 태블릿을 통해 쉽게 조작도 가능하다.

유진로봇은 탑승로봇이 관람 서비스의 개선과 첨단 시스템의 적용이 필요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대표 실버로봇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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