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사용내역 및 귀가여부를 부모가 한눈에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아바드㈜’(대표 류병철)는 자녀들의 위치 안내와 스마트폰 사용관리가 가능한 안드로이드용 ‘키즈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키즈매니저’는 기본적으로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알림과 위치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지만 감시나 차단이 아닌 자녀와의 약속에 기반을 두고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자녀가 미리 약속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초과하면 스마트폰 앱이 부모에게 알려주는 것. 스마트폰 사용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특정 게임, 중독 위험성, 관심 장소 별 스마트폰 사용시간 등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내역을 알려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와이파이를 활용해 제공되는 자녀위치 안내 서비스는 집, 학교, 학원 등 미리 설정해 놓은 특정 장소의 출입여부, 귀가여부 등을 알려준다.
최초 1회 집이나 학원 등 해당장소로 이동한 뒤 등록버튼 이용하여 관심지역으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곳) 기존의 GPS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정확한 출입 여부를 알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바드 관계자는 “키즈매니저는 강압적으로 기기 사용을 차단하거나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약속과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자녀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유도할 수 있게 하여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아이들이나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등학생들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는 부모들이나 워킹맘들에게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매니저 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izmanage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바드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로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모바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융복합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