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결혼 평균 비용…"정말 이 금액이야?"

소비자원 간소화 방안 연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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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결혼 평균 비용`

1인당 결혼 평균 비용이 발표돼 화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이내 결혼식을 치른 사람들과 혼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은 519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치는 주택 마련 비용을 제외한 결혼식, 신혼여행 등의 결혼 절차에 소요된 비용만을 산출한 결과다. 최소 비용은 334만원이었으며 최고 비용은 3억 3650만원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5414만원, 여자가 4784만원이 기록됐다.

신혼 가구가 주택을 마련하는 비용으로는 구입 평균 2억7200만원, 전세 1억5400만원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장별로는 호텔 2414만원, 일반 예식장 1528만원, 공공시설 1441만원, 종교시설이 1418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같은 우리 사회의 결혼 실태에 대해 85%는 `호화로운 사치 풍조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또 77%는 공공시설 등의 장소에서 저렴하게 결혼식을 치르는 것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국에 간소한 결혼식 등의 새로운 방식을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1인당 결혼 평균 비용 너무 많은 것 아냐?" "1인당 결혼 평균비용 그게 내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 "1인당 결혼 평균 비용 간소하게 하는 방향으로 바꿔야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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