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알뜰폰+국제전화` 추가비용없는 무료통화 제공

SK텔링크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국제전화와 알뜰폰(MVNO) 서비스를 연계한 새 요금제를 내놨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서비스인 `00700`과 알뜰폰(MVNO) 서비스 `세븐모바일`의 망내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한 `00700엔 망내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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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금제는 망내 무제한 요금제에 추가 요금 부담없이 요금제별로 일정량의 00700 국제전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망내 무제한 요금제 14종이 국제전화 연계 요금제로 일괄 변경된다.

예를 들어 `망내무제한35` 요금제 가입자는 24개월 약정 시 앞으로 월 2만6000원에 국내 SK텔레콤·SK텔레콤 망을 임대한 MVNO 가입자와 음성·문자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망외통화 월 80분 사용 및 미국과 중국 국제전화 30분도 별도 요금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이 대상이며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송재근 SK MVNO사업본부장은 “국제전화 결합 망내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해 합리적 요금으로 무제한 통신 및 무료 국제전화를 이용하고자 하는 알뜰폰 고객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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