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부상 발목 결승 전국체전
‘도마의 신’ 양학선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양학선은 21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기계체조 남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해 14.025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주종목인 도마 경기를 앞둔 양학선은, 연습 중 착지해 실패해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양학선은 119 구급대에 의해 후송됐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던 양학선은 “현재 부상 부위에 감각이 없다”고 말해 부상 우려를 키웠다.
진단 결과 양학선의 부상은 매우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발목을 접질린 정도의 부상이지만, 전국체전 종목별 결승전 출전 여부는 하루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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