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엔씨소프트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

`집행검`
`진명황의 집행검` 가격이 3000만원이라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이용자인 60대 여성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진명황의 집행검`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 소송에서 패했다.
집행검은 게임 아이템으로 이용자들 사이에 제작이 어렵다고 소문이 났다. 게임 내에서 갖가지 아이템들이 소재로 사용되며 운이 나쁠 경우 반년에서 1년 가까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해 거래되는 게임 아이템 규모가 1조 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 해 게임시장 규모인 8조원의 20%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화제가 된 `집행검`의 경우 실거래 가격은 2500만원 정도이며 `4집행검`은 1억 2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행검 3000만원이라니 이걸 누가 사니?" "집행검이 뭔지 오늘 처음알았음" "집행검 팔면 전세값 나오겠는데" "집행검 하나 장만하려면 적금부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