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TV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TV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회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 공모 접수를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TV와 유료방송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상용 TV앱을 대상으로 공공·생활서비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컨버전스 5개 부문에서 총 11편(총상금 3000만원)을 최종 선정한다.
미래부는 창의성과 기술성, 사업성, 안정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할 예정이며 스마트 TV 기능 독창적 활용, 스마트 TV와 모바일을 창의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앱에 가점을 부여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은 기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과는 달리, 스마트 TV와 유료방송 플랫폼에 적용된 상용 제품 중 스마트 TV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 TV앱을 발굴하고 개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형 미래부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은 “정부는 `TV앱 이노베이션 센터` 등을 통해 TV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앱은 12월 3일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