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스트림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마케팅, 이벤트 등 온라인 생중계 시 콘텐츠 촬영부터 배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ICS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생중계 플랫폼 서비스는 전문지식이 없는 회사나 단체도 손쉽게 각종 이벤트나 마케팅 활동, 교육 등 콘텐츠를 제작, 소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도록 자동 변환돼 생중계 시청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PC,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가격 구조는 정액형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는 데 중소규모 정기방송채널 운영모델은 월 100만원(Pro broadcasting), 시청자 수가 많은 대규모 방송채널 운영모델은 채널 수에 따라 월 500만~2000만원(Ustream Biz), 일회성 단기 행사는 건당 300만원(Promotion real broeadcasting)으로 운영된다.
송희경 KT G&E 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비디오와 관련한 플랫폼 전문업체와 제휴를 넓히고 인접 분야 전문 솔루션을 자체 CDN서비스와 사전에 연동, 최적화해 동영상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