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하루 늦어
`한라산 단풍 시작`
한라산 단풍 시작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한라산 첫 단풍이 16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7일, 평년보다 1일 늦은 시점이다.
통상적으로 기상청은 단풍이 산 전체 높이의 20%까지 올라온 때를 `첫 단풍`으로 보고, 80% 정도에 이르는 시점을 `단풍 절정기`로 본다. 따라서 올해 단풍 절정기는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4일 기상청은 올해 단풍과 관련해 중부지방에서는 10월 4~17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0~28일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라산 단풍 시작, 나도 가보고 싶다", "한라산 단풍 시작, 너무 아름답겠다", "한라산 단풍 시작, 올해도 가을이 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