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셀라 증후군, 현대인에게 빈번히 발생

`무드셀라 증후군`
무드셀라 증후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무드셀라 증후군에 관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무드셀라 증후군은 추억은 항상 아름다운 것으로 간주하며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는 심리를 말한다. 이는 현실 도피 심리의 일종으로 무드셀라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과거의 기억을 회상할 때 좋은 편으로 생각하고 나쁜 기억은 기억하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무드셀라 증후군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무드셀라에서 유래된 말이다. 그는 969세까지 살았다고 기록돼 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심리를 나타낼 때 이 인물을 빗대어 무드셀라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전문가들은 무드셀라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드셀라 증후군, 나도 증상이 있는 것 같은데", "무드셀라 증후군, 나쁜 증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무드셀라 증후군, 가끔은 필요한 것 같기도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