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7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해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 콘퍼런스인 `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 2013`에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업용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노트북·프린터와 전자칠판을 비롯한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의료기기 등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기업용(B2B) 시장 공략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업용 제품과 솔루션이 제공하는 장점을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함으로써 고객 확보에 나선다. 모바일기기에 탑재된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S펜을 활용해 현장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고, 이동성이 중요한 의료·영업·소매·공공부문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행사에는 세계 IT 기업의 CIO 2500여명을 포함한 8500여명 이상이 관람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