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로 김영수 LG전자 상무,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

김영수 LG전자 상무와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가 전자·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들을 포함 40명에게 `전자·IT의 날 유공자`로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7일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행사장인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김영수 상무(동탑산업훈장)는 세탁기에 들어가는 듀얼분사 스팀과 27인치 대용량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세탁기 시장을 선도했다. 문성주 대표(철탑산업훈장)는 반도체 테스트 패키지 장비 국산화로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는 후레쉬 광모듈 및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을 개발해 휴대폰 수출 확대에 일조해 산업포장을 받는다. 권오복 진명아이앤씨 대표,

김학상 삼성전자 상무, 문명세 가락전자 전무, 우인영 이랜텍 이사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권오복 대표는 방송장비 품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김학상 상무는 프리미엄 스마트기기 출시를 주도했다. 문명세 전무는 방송·음향·영상시스템 품질 개선으로 음향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우인영 이사는 휴대폰과 노트북 배터리팩의 자동화 설비 개발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정유석 신흥정밀 대표 등 5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천병우 원광대 학생은 OLED 조명디자인 공모전 대상 입상으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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