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인듐산화주석(ITO) 필름을 대체하기 위한 1㎛ 이하의 미세패턴 선폭 구현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보유한 투명전극용 잉크와 공정기술을 활용해 미세 선폭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1㎛ 급 투명전도성필름을 생산하면 ITO 필름을 대체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메탈 나노 스트림(Metal Nano Stream)이라고 명명하고 오는 8일 서울 63빌딩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메탈나노스트림은 현재 터치센서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초 제품”이라며 “저항이 ITO 필름 대비 10분의 1수준”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