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산학기반 창의형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 개소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주관하는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센터장 허의남)’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핵심 원천 기술 확보과 지(知)테크형 창의적 인재 양성 및 모바일 클라우드 에코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산업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 상용 표준 플랫폼 개발, 산업선도 창조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

연구센터는 주관기관 경희대학교를 중심으로 KAIST, 동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의 5개 참여대학과 SK C&C, 알티캐스트, 비즈아이솔루션, 아펙스씨앤에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안랩, 스마트서베이랩, 솔박스 등 8개 참여기업으로 구성되며 Univ. of Sheffield, Univ. of Alaska, Ghent Univ., King Saud Univ., Waseda Univ. 의 5개 해외 대학과 KT종합기술원, 유니위스, 틸론, 겔럭시아, 모비젠, 원더풀소프트, 가인정보기술, 클루닉스,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등 9개 기관과 협력하여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출범은 원천기술 관련 특허 및 기술 표준화 등의 지적재산권 획득을 통한 로열티 기반 지(知)테크 사회로 전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선진국형 co-op 기반의 창의 ITRC 모델을 수립하고 실시간 클라우드 기술, 동적 플랫폼 운영 기술 및 모바일 기반 협업기술 등을 통해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1일 개최된 개소식에서는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도승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재양성단장, 김학규 용인시장, 임기욱 ITRC 협의회장, 강도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조영화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오택열 경희대학교 부총장,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과 참여대학, 참여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정량적 성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고급 실무 능력을 가진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세상을 바꿀 미래 글로벌 창의인재 배출을 희망하며 국가의 미래 경쟁력은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연동된 분야에 큰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이들 연구센터가 창조경제의 운영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도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은 “현재 ITRC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가장 중요한 대표사업으로 그동안 훌륭한 성과와 역량을 보여주었으므로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가 목표로 하는 창조 경제에 일조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경희대의 ‘실시간 모바일 클라우드 연구센터’, 동국대의 ‘NUI/NUW 플랫폼 연구센터’, 서울대의 ‘초실감 음향기술 연구센터’, 충북대학교의 ‘빅데이터 생활형 서비스 연구센터’등 대학 IT 연구센터 4곳과 교통대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IT융합 연구센터‘, 목포대의 ‘IT조선 융합 연구센터’, 순천대의 ‘농식품 IT융복합 연구센터, 등IT 융합 고급인력과정 연구센터 3곳을 향후 4년간 각각 연 6억원에서 9억원까지 정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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