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아 제7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KISTEP를 선도적 연구개발(R&D)투자로 과학기술 지식, 융합적 기술·성과를 창출하고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기획·평가 전문기관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창조경제 정책 추진과 실현을 위한 싱크탱크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경제 전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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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은 △미래예측과 기술예측, 정책기획, 예산 조정 및 평가 등 국가 연구개발 전반에 걸쳐있는 KISTEP 기능의 유기적 결합으로 선순환 구조 창출 △국가R&D 지식창출 및 확산체계를 구축해 지식기반 창업과 좋은 일자리 증대 △KISTEP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국제협력 활성화 등을 향후 기관 운영 목표로 밝혔다.
KISTEP 첫 여성 원장인 박 원장은 “여성 과학자 특유의 따뜻하고 수평적인 리더십과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원칙을 가지고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여망과 시대적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